처음 교회를 발을 디딘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초여름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 단 한번도 근처에 얼씬도 안했습니다. 집 앞에 교회가 있었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초등학교 시절에 주일만 되면 교회의 종소리, 차임벨 소리는 크게 울렸습니다. 주변에서 모두가 쉬고 있는 주일 오전에 이 소리를 들어도 민원 하나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문화 현상이라고 할까요. 나지막이 들리는 새벽예배 찬송 소리에 비신자 가정도 부엌에 불을 켜고 아침 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을 보내고 재수생 때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한 후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교회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금요철야기도회 입니다. 0시~4시까지 중간에 30분 쉬고 말씀과 통성기도로 4시간을 꼬박 밤을 새워 매 주 기도하였습니다. 울면서, 두 손을 들고 목청이 찢어져라 "주여!" 부르짖으며 기도한 시간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귓가에 그때 기도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들려준 고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 이른 아침 평양 대동강에 가면 이상한 흔적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살짝 움푹 파인 두 개의 자국입니다. 평양 대부흥 시절 성령 충만한 기도꾼들이 대동강변에 모여 여기저기서 가마니와 담요를 뒤집어 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추위에 꽁꽁 얼어 붙은 대동강변 땅이 기도꾼들의 체온으로 녹아내린 흔적이라고 합니다. 기도의 무릎 자국입니다. 대동강변의 기도꾼들은 "주여!"를 외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시기 몇 해 전에 보석과 같은 이 사실을 아버지는 제게 남겨 주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유산은 예배와 뜨거운 기도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예배의 자유는 이전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세대가 지켜 준 교회와 예배 덕분입니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성도들이 기도의 시간을 마련하여 작정하고 금식을 했습니다. 서울에서도 삼각산 기도는 한국 교회사에 남을 유명한 기도 운동입니다.
다니엘의 주여 삼창의 기도를 되새겨 봅니다. 한국교회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예배는 지속되고 있지만, 간절하고 더 간절하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연합예배의 현장에는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교계의 분열로 인해 더 이상 함께 모이는 자리는 찾기 힘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70년 포로시절의 의미를 예레미아의 글을 통해 깨달았을 때 가장 먼저 조상과 나라의 죄를 회개하고 부르짖은 다니엘의 주여 삼창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광장으로 달려가기 전 교회의 모습을 먼저 살펴보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땀이나고 냄새가 나도 같은 자리에서 주여 삼창의 기도를 함께 드리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개역개정)
* 교회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한국교회 최고의 신앙의 유산인 뜨거운 기도가 잠들어 가는 영혼을 일깨우는 소리가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옵소서!
처음 교회를 발을 디딘 것은 초등학교 4학년 초여름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 단 한번도 근처에 얼씬도 안했습니다. 집 앞에 교회가 있었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초등학교 시절에 주일만 되면 교회의 종소리, 차임벨 소리는 크게 울렸습니다. 주변에서 모두가 쉬고 있는 주일 오전에 이 소리를 들어도 민원 하나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문화 현상이라고 할까요. 나지막이 들리는 새벽예배 찬송 소리에 비신자 가정도 부엌에 불을 켜고 아침 준비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을 보내고 재수생 때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한 후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교회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금요철야기도회 입니다. 0시~4시까지 중간에 30분 쉬고 말씀과 통성기도로 4시간을 꼬박 밤을 새워 매 주 기도하였습니다. 울면서, 두 손을 들고 목청이 찢어져라 "주여!" 부르짖으며 기도한 시간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귓가에 그때 기도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들려준 고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 이른 아침 평양 대동강에 가면 이상한 흔적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살짝 움푹 파인 두 개의 자국입니다. 평양 대부흥 시절 성령 충만한 기도꾼들이 대동강변에 모여 여기저기서 가마니와 담요를 뒤집어 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추위에 꽁꽁 얼어 붙은 대동강변 땅이 기도꾼들의 체온으로 녹아내린 흔적이라고 합니다. 기도의 무릎 자국입니다. 대동강변의 기도꾼들은 "주여!"를 외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시기 몇 해 전에 보석과 같은 이 사실을 아버지는 제게 남겨 주었습니다.
한국교회의 유산은 예배와 뜨거운 기도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예배의 자유는 이전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세대가 지켜 준 교회와 예배 덕분입니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성도들이 기도의 시간을 마련하여 작정하고 금식을 했습니다. 서울에서도 삼각산 기도는 한국 교회사에 남을 유명한 기도 운동입니다.
다니엘의 주여 삼창의 기도를 되새겨 봅니다. 한국교회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예배는 지속되고 있지만, 간절하고 더 간절하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연합예배의 현장에는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교계의 분열로 인해 더 이상 함께 모이는 자리는 찾기 힘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70년 포로시절의 의미를 예레미아의 글을 통해 깨달았을 때 가장 먼저 조상과 나라의 죄를 회개하고 부르짖은 다니엘의 주여 삼창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나라가 어지러울 때 광장으로 달려가기 전 교회의 모습을 먼저 살펴보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땀이나고 냄새가 나도 같은 자리에서 주여 삼창의 기도를 함께 드리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 필요하지 않을까요?!
* 교회를 위해 함께 드리는 기도
1.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한국교회 최고의 신앙의 유산인 뜨거운 기도가 잠들어 가는 영혼을 일깨우는 소리가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옵소서!
2. 주여 삼창의 기도로 한국교회가 다시 모든 세대 연합의 장을 열어가게 하옵소서!
- 작성자 : 김영식 목사(포타미션 대표)
고형원 대표의 "주여주여주여(주여삼창)" 곡을 들으면서 기도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CYz1KPXYDQ